여성 교직원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업무 전문성 존중이라고 덧붙였다.
신 후보는 여성 교직원을 위한 지역별 보육 탁아시설과 학내 교원복지시설 확충, 연구실과 휴게실, 그리고 건강증진시설 설치와 함께 출산 휴가 등 여성공무원 업무 공백시 탄력적인 보조인력 운영을 약속했다.
신 후보는 또“교원복지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축해 지원하고,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겠다”며 “여성 교원 승진 관련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
<고영호> 고영호 예비후보는 12일 최근의 논문 논란과 관련, “자기 논문이건 다른 사람의 논문이건 베껴 쓰면서 출처를 제대로 명기치 않은 것은 학자로서 부끄러운 일”이라며 “본 선거운동 기간 전에 본인이 명쾌하게 설명하고, 유권자들 앞에 후보로 나서야 한다”고 논평했다.
고 후보는 “시민단체의 지원을 받아 출마했다는 김승환 후보가 자기논문을 중복 게재했다는 것은 지지단체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라며 “언론의 지적이 사실이라면 후보자격이 없다”고 강도 높게 지적했다.
고 후보는 이와 함께 교사의 책임론을 거론하면서 “의욕도 능력도 없는 교사에 대해서는 재 연수 후 최종적으로는 퇴출 절차를 밟을 수밖에 없다”고 일침을 놓았다.
/강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