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제일고등학교(교장 박일범)는 15일 기숙형고등학교 방과후 주말프로그램으로 ‘원미동 사람들’의 작가인 전주 출신 소설가 양귀자씨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 날 특강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특강이 끝난 뒤에는 작가와 참석자간의 대화시간도 마련됐다.

순창제일고는 지난 4월 17일 안도현 시인을 초청하여 “작가와의 대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나의 문학창작법, 작가와의 대화, 팬 사인회 등으로 이루어진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은 안도현 시인과 뜻 깊은 시간을 나누었다.

앞으로 6월 10일 저녁에는 본교 정원에서 호남오페라단을 초청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학교숲속 열린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숙형고등학교인 순창제일고등학교는 방과후 주말프로그램으로 각종 경시대회 준비반 및 명사초청 특강, 지역명산 등반, 각종 동아리 활동, 요리교실 등 다양한 주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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