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농업분야 전문 국가기술 자격증반을 운영하는 등 전문농업인 양성에 나선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조경기능사반을 운영해 올들어 1차실기 합격자 25명, 최종합격자 18명을 배출한데 이어 이달말까지 유기농, 조경기능사반 2개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시민은 각 읍면동사무소 및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도 자격증반을 운영하여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고 정읍지역 농업인은 물론 시민들의 자격증 취득률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만드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조경기능자격증을 획득한 권태정씨는 “시가 자격증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자격증 취득의 기회의 장을 만들어 고맙고, 취득해  기쁘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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