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교장 양만호)가 20일 학부모들을 초청한 가운데 수업 공개의 날 행사를 가졌다.

전통문화고는 전통문화 특성화 고등학교답게 학부모들이 한식과 압화 공예, 양초에 그럼 넣기, 가야금, 민요, 장구장단 등 학과실습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녀의 학교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양 교장은 “전 교사들의 수업공개와 학부모 체험활동을 통해 학부모와 학교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학교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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