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교직원들의 창의 실용 능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0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북교육연수원에서 교원은 물론, 행정·기능·시설 직원 등 총 31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 나눔 스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창의 나눔 스쿨’은 교원들의 자기역량 개발은 물론 고객만족(CS)을 바탕으로 기획노하우와 교육홍보 등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에 정형화되고 딱딱한 교육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관심분야에 대한 이론 습득은 물론 실제 연습, 1:1 코칭까지 맛보는 맞춤형 교육과정 형태로 운영돼 자연스럽게 창의 실용 마인드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은 ▲성공을 부르는 창의 기획 노하우 ▲교육PR, 딱 하루에 배우기 ▲청중을 사로잡는 프레젠테이션 스킬 ▲성과를 향한 셀프리더십 등 총 8개 과정이 운영되며 각계에서 초청된 8명의 전문 강사들이 각각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직원들은 이날 하루 7시간가량 각 과정에 맞는 교육 과정을 배우고 소통하면서 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인식을 찾게 된다.

최규호 교육감은 “창의 나눔 스쿨이 직원들에게 무한경쟁시대에 걸 맞는 경쟁력을 갖추게 하는 한편, 구성원 중심의 조직문화 확립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구성원뿐 아니라 고객만족, 수요자를 위한 으뜸 교육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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