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4일 전북도 및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초· 중학교 폐전지 모으기’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초· 중학교 폐전지 모으기’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폐금속 자원의 적극적인 수거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폐기물 재활용 실천운동을 통한 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8월까지 도내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폐전지 집중수거운동을 전개한다.

도교육청은 폐전지 집중수거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최대 실적을 거둔 우수학교 5개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지도교사 도지사 표창과 각 시군별 수거실적이 우수한 학교에도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지난 2008년 10.3톤, 지난해 28.2톤의 폐전지를 수거했으며, 올해는 40톤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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