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소아암 어린이 돕기 친선 축구대회에서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나눔FC 주관으로 지난 23일 완주군 구이면 모악잔디 축구장에서 도교육청 등 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가 열렸다.

이날 참가팀들은 소아암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이 완치되어 넓고 푸른 세상을 마음껏 뛰어 놀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성금 250만원을 모아 전북대학교병원에 쾌척했다.

도교육청 축구단을 이끌고 있는 박현일 단장(도교육청 총무과장)은 “바쁜 직장 생활 중에도 일상을 뒤로 하고 축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며 불우 이웃을 돕는 등 보람된 일을 하는 축구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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