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육상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한 제16회 교육장기 초⋅중학교 육상대회 겸 제5회 ‘남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배’ 육상대회가 지난 28일 남원 춘향골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남원교육청(교육장 소명숙)과 남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회장 배종철)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전 9시부터 남원지역 초⋅중학생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80m, 100m, 200m, 1500m, 멀리뛰기, 높이뛰기 등 초등 10종목과 중등 8종목으로 나누어 진행 됐다.

이날 대회를 통해 우수한 육상인재를 발굴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도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소명숙 남원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육상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우리나라 육상을 이끌어갈 재목을 발굴, 육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