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발명품 경진대회(91)와 캐릭터 그리기대회(63), 발명만화 그리기대회(100) 등 총 254점이 출품되었으며, 특허청 발명교육센터의 강사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엄정한 심사를 통해 금상 8점을 포함해 110점을 시상했다.
발명품 부문 금상에는 고창초 노수민, 흥덕초 이민기, 부안초 신은순, 영선중 오성택, 캐릭터 그리기 부문 금상에는 가평초 정주희, 상하중 김유진, 발명만화 그리기 부문 금상에는 고창초 전소영, 영선중 송다혜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오재영 교육장은 “우리가 국제사회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과학적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발명은 특별한 재능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주위 현상에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는 습관이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므로, 이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사물이나 현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