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낙표 민주당 무주군수 후보는 지난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CBS 전북기독교방송과 전북도민일보가 지난 28일 오후 4시에 공동주최 할 계획이었던 무주군수 후보자 초청토론회가 김홍기 후보와 황정수 후보의 불참 통보로 무산, 정당한 정책대결에 목말라하는 군민들에게 두 후보는 큰 실망감을 안겨줬다”며 “두 후보는 토론회 불참 이유를 밝히고 군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홍 후보는 “정당한 이유로 토론회 조율을 요청했던 사람에게 토론회를 회피한다고 성명까지 냈던 후보가 정작 자신은 정당한 이유 없이 불참의사를 밝혀 자가당착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자신들의 선거판세의 유불리에 따라 입장과 말을 바꾸는 전형적인 정치놀음”이라고 비판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