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장애인복지관이 저소득 장애인 세대를 위해 무선전등스위치 설치 보급사업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도립장애인복지관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도내 장애인복지관(11개소)들과 협력해 복지관 이용 장애인이나 재가 장애인 1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말까지 무선전등스위치 설치 보급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선전등스위치 설치 지원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장애인은 해당 시·군 장애인복지관에 신청하면 되고 장애인복지관이 없는 장수와 순창 지역 장애인은 도립장애인복지관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도립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올 상반기에 행복문고리 지원(70세대)과 무선 도어락 지원(21세대)사업을 전개한 바 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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