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인한 토지거래 실종에도 불구하고 지가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부가 발표한 ‘5월 전국 지가변동률 및 거래현황’ 조사 결과, 지난달 전국 땅값은 전월대비 평균 0.10% 상승했다.

이는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것. 지역별로는 서울 0.00%, 인천 0.17%, 경기 0.19% 등 수도권이 0.10%, 지방은 0.05~0.1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은 전월대비 0.05% 상승하며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 용도지역별로는 녹지지역 0.19%, 관리지역 0.16%, 공업지역0.13%, 농림지역 0.12% 등이며, 지목별로는 전 0.20%, 답 0.18%, 공장용지 0.16%, 임야 0.12%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5월 토지거래량은 총 17만6661필지, 1억8689만㎡로 전년 동월 대비 필지수와 면적이 각각 8.0%, 1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왕영관기자 wang349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