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이 맞아 전북도 광역브랜드 '예담채 수박'이 수도권 소비자들의 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나섰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이달 초부터 20일까지 농협고양유통센터와 성남, 창동유통센터에서 총 3회에 걸쳐 예담채 수박 특판전을 실시해 4억여 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롯데마트 서울 행당역점과 동두천점에 납품을 시작해 성출하기인 7월 중순까지 지속적인 납품이 이뤄질 예정이다.

도내에서는 예담채 전용관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마트 전주점과 덕진,정읍점. 농협 하나로마트에 공급을 확대해가고 있다.

예담채 수박은 완주삼례농협과 익산망성농협에서 생산되는 수박으로 예담채브랜드 품질관리기준에 맞은 엄격한 품질검사와 선별을 거쳐 출하되고 있다.

예담채 브랜드는 2009년도 출범해 9개품목에 총 38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수박은 11억원의 매출을 거양했다.

특히 올해에는 15개 품목에 6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수도권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왕영관기자 wang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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