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청 교육활동에는 한일석 정읍교육장과 전주교대 이종영, 서관석 수학과 교수가 환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고, 30여명의 수학과 예비 교사들이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하는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을 열었다.
2박3일 동안 이뤄진 이번 교육활동에는 멘토와 멘티 결연, 사제동행 산책활동, 멘티와 함께하는 공동체놀이, 협동작품 만들기, 예비교사 현장수업, 본교 교사들의 수업공개 및 참관 등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방학을 이용한 의미있는 교육봉사활동과 예비교사로서의 교육현장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농촌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줄이는 기회가 되었다.
‘대학생 멘토링제’는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생이 멘토링 결연을 통해 아이들의 멘토가 되어 때로는 언니, 오빠처럼, 때로는 학습, 진로, 인성 등의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전화상담, 편지, E메일, 방문지도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강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