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우천규
정읍시 제6대 의회 전반기 의장에 재선 의원인 김철수(54.민주당), 부의장에 우천규(48.민주당)의원이 선출됐다.

6일 의회 개원에 앞서 실시된 의장단 선거에서 김 의원은 3차까지 간 결선투표에서 전체 의원 17표중 11표를 얻어 6표에 그친 김승범(56. 무소속)의원을 5표차로 따돌렸다.

재선인 우천규 의원 또한 3차 결선투표에서 9표를 얻어 맞대결을 펼쳤던 고영섭(49.무소속)의원에 1표차로 신승 했다.

김 의장은 "시민의 편에 서서 신뢰 받고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전국 제일의 '시민 대의기관'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 의장에 출마한 문영소(여. 52. 민주당)의원은 원구성 과정에서 금품수수 의혹을 제기하고 사법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주장, 선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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