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용권)이 정보 체험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보체험학습교실을 열었다.

교육정보원은 22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다문화가정 2세들 중 전북 e스쿨 모범학생 20개교 30명을 초청, 교수학습지원센터와 전북e스쿨 학습 등의 체험, 정보체험 학습관에서 가상스튜디오, 모션 시뮬레이션, 3D 영상체험, 인터넷방송국에서는 장기자랑과 학교홍보자료의 녹화 체험활동을 했다.

또한 학생들은 전북도과학교육원의 4개 과학탐구관 전시실을 활용한 실제 체험과 우주 천문실을 관람한 데 이어 둘째 날은 국립과천과학관의 기초과학관과 첨단기술관, 자연사관, 전통과학관을 체험하고, 서울 상암동에 있는 디지털파빌리온의 IT탐구관과 IT상상관의 다양한 정보체험활동을 통해 탐구능력과 창의력을 신장시켰다.

농․산․어촌학교의 소외된 정보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실시하는 정보체험교실은 지난 4월 장수 계북초와 계남초를 시작으로 5월 동계중, 6월 보안중과 백산중, 적성초와 순창중앙초, 7월 상관초와 청완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8월의 7차는 전북e스쿨 활용 우수학교 학생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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