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14일 전국적에서 실시한 2010학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 성적 발표는 연말에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비율이 획기적으로 줄어든 학교 명단을 공개하는 것으로 처리된다.

25일 교과부 관계자에 따르면 일제고사 성적 공개는 `학교 줄세우기'식 우려를 감안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감소한 우수 학교에 대해서만 성적을 향상시킨 교육방법을 소개하는 기회로 삼고, 이 외의 학교별 성적 공개는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별 성적 통지는 우수, 보통 이상, 기초, 기초 미달 등 네 단계로 나눠 알려주게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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