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26일 전북 체육중학교를 방문해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방문 자리에서 "대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학교의 명예와 도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또 "개인의 소질을 개발해 대표로 출전하게 된 선수들은 자랑스러운 전북의 아들과 딸"이라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체육영재로 거듭나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에서는 이번 소년체육대회에 초등 17종목, 중등 33종목(시범 3종목 포함)에 총 815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전북선수단은 체전을 15일 가량 앞두고 현재 시·군 교육청과 경기단체, 학교별로 자체 훈련을 실시하며 막바지 컨디션 조절을 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28일부터 김찬기 부교육감과 홍진석 교육국장, 이문용 체육보건교육과장 등이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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