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주민자치위원회는 9일 서신동 자치프로그램 플룻과 통키타 회원들과 함께 서신길 공원 분수에서 ‘한낮의 분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방학을 맞아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점심시간을 이용,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는 서신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플룻 회원들의 ‘버터플라이 왈츠’ 를 시작으로, 통기타 연주 ‘만남’과 ‘목로주점’등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더위를 피해 분수공원을 찾은 학생들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서신동 주민센터는 연간 27개의 다채로운 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폭넓은 문화체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와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각종 행사를 개최 할 계획이다.

/이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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