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정지역에 농산물 유통의 달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남원원예농협 이천균 분사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리산 춘향골 청정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남원원예농협은 요즘 포도.멜론.복숭아 출하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동절기 한두 달을 제외하고 농산물 유통에 전념하고 있는 이천균분사장은 지난87년 입사한 이래 오랜 기간 동안  유통센터에 근무해온 정통 유통 멘이다.

특히, 딸기.상추.감자.멜론.포도.복숭아.감자 등 사계절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량 팔아 주겠다는 각오로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 등 현장을 뛰고 있다.

먼저, 멜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수십여 차례  남원시와 함께 관계자를 찾아 시장을 개척해 놓고 현재 대만.홍콩.싱가폴에 4억원 이상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천균 분사장은“딸기.감자.복숭아.멜론.포도는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로 해외시장 개척뿐만 아니라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어디든지 시장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당찬 의지를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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