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가 공동 개최한 ‘전북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도내 중소기업 9개사가 1천50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경옥 도 행정부지사와 중소기업 대표 및 해외바이어, 도내 수출유관기관기관장 등 60여명은 30일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 및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지난 4월초부터 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가 공동기획·추진한 사업으로 이날 상담회에서 도내 중소기업 9개사 14명이 10개국에서 찾아온 해당 바이어 15명과 최종 수출상담 후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도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활발한 해외시장개척 활동과 도 해외마케팅 지원시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이날의 수출계약을 시현했다”며 “도의 수출 100억불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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