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탑승고객에게 여행보험을 무료 가입해주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31일 이스타항공은 이날 롯데손해보험과 협약을 체결하고 내달부터 국내선을 이용하는 이스타항공 고객들에게 롯데손해보험의 여행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여행보험 서비스는 항공기 탑승 시점부터 72시간 동안 효력이 유지되며 상해사망 등의 경우 최고 2억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여행보험 가입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좌석 예약과 함께 진행하면 된다.

만 15세 이상 70세 미만 탑승고객들이 대상이다.

이상직 이스타항공그룹 회장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이스타항공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이번 보험무료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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