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북지역 기업경기가 전월에 비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31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도내 354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9월 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100으로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다.

기업별로는 대기업(136→145) 및 내수기업(95→100)이 각각 9p, 5p 상승했으며 수출기업(124→102)은 22p 하락했다.

중소기업(97)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매출 전망BSI는 115로 전월에 비해 5p 상승했고, 생산 전망BSI(109→110) 또한 1p 상승했다.

생산설비수준 전망BSI는 93으로 전월보다 6p 하락했고, 인력사정 전망BSI(82→84) 및 설비투자실행 전망BSI(107→110)는 각각 2p, 3p 상승했다.

비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82로 전월보다 6p 상승했다.

매출 전망BSI(82→88) 및 채산성 전망BSI(82→93)가 각각 6p, 11p 상승했다.

한편 8월 전북지역의 제조업 업황BSI는 전월에 비해 2p 하락한 94를, 비제조업 업황BSI는 전월보다 4p 상승한 81을 기록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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