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10월초 대규모 공공임대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으로 알려져 부동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LH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르면 내달 초순까지 김제시 교동과 군산시 미장동에 대규모 국민임대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임대아파트는 대규모 물량으로 중·소형아파트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김제시 교동 임대아파트는 총 533세대로, 전용면적별로 ▲39㎡ 37세대  ▲51㎡ 272세대 ▲59㎡ 174세대가 공급, 내년 4월 중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 1349세대를 공급하는 군산시 미장동 임대아파트는 ▲29㎡ 249세대  ▲39㎡ 656세대 ▲46㎡ 300세대 ▲59㎡ 148세대로 구성됐으며 내년 3월 중 입주 예정이다.

전북본부 관계자는“부동산 경기침체에도 중소형 임대아파트의 경우 실수요자들이 많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지난 5월에 공급한 남원 금동 임대아파트와 같이 김제와 군산의 경우도 오랜만에 임대아파트를 공급, 높은 신청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wang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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