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는 2일 전북전략산업 육성정책과 청년고용창출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제2차 전북전략산업인력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도내 기관 및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전북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인력정책 제언을 통해 산·학·연·관이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청년고용창출에 대해 논의했다.

나도성 한성대 지식서비스&컨설팅 연구원장은 “시장 창출형 일자리 수급 정보 및 유통채널 구축, 산·학·연·관 장비 및 인력교류 활성화, 스몰자이언쯔(SGs)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 협력체제 구축 등 협업지원의 창출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기업가 정신의 복원을 위한 국가적 노력이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영남 전북대 교수는 “전략산업의 직업능력개발훈련에 대한 지원과 세제혜택 등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 전략산업 중 중소기업에 대한 보상임금 및 일자리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 대학 계약학과의 전략산업 확대 적용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편 이번 포럼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10년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으로 선정되어 친환경부품소재 맞춤형 일자리창출, 연구 및 포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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