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약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의약분야 연구개발과 사업화 촉진에 함께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식품·의약분야 중소기업 육성지원단’을 구성해 5개 분야에서 25개의 협력과제를 선정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 촉진에 나서 2012년까지 식품·화장품·의약품·의료기기 관련 명품기업 100개를 육성키로 했다.
중기청은 국민소득이 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식품·의약분야가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대두되고 있음에도 지원체계가 부족해 수입의존도가 늘고 있어 이같은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대연기자 eo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