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소외된 지역 농가에 희망을 북돋아주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과 농협 농가희망봉사단은 3일 군산시 나포면 등 4개 면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강봉균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현근 농가희망봉사단장 등 농가희망봉사단 60여명이 참여해 장애우,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4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지붕 및 전기배선 교체, 씽크대, 가스레인지 교체 등을 무료로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북농협은 고령화된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왕영관기자 wang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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