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정우성(37)이 제6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 위에 당당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4일 정우성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1일 개막한 영화제의 우위썬(64) 감독 평생공로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중국의 양쯔충(48), 우 감독 등과 나란히 선 정우성은 186㎝의 키와 준수한 외모로 주목받았다.

영화제의 우 감독 회고전에서 공개되는 새 영화 ‘검우강호’에 출연한 정우성은 현지 인터뷰와 공식 이벤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우 감독은 ‘영웅본색’(1986), ‘페이스 오프’(1997), ‘미션 임파서블2’(2000) 등을 연출하며 홍콩과 할리우드에서 활약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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