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이고 효과적인 FTA의 활용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본부장 양해진)가 FTA 실무인력 양성에 나선다.

6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들의 FTA 활용 지원을 위해 오는 7일~8일 오전 중소기업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FTA 종합실무교육 과정’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FTA 특혜관세제도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부터 FTA 원산지 증명서 발급 절차 및 원산지 결정기준 등 원산지 실무를 비롯해 협정별 사후검증 시스템 등 FTA 관련 실무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 담당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유관기관 및 공무원은 중진공 전북지역본부(063-210-9915~6)로 문의하면 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인력과 시간이 부족해 FTA를 활용하지 못하거나 주저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FTA 실무 과정”이라며 “지방 중소기업의 FTA 활용 능력을 높이고 FTA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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