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월화드라마 ‘동이’가 6일 정상적으로 방송될 전망이다.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한예조)과 MBC는 이날 오전 제50회 분까지 출연료를 지급한다는 데 합의, 막바지 조율 중이다.

MBC 관계자는 “이번 주가 50회다.

50회까지는 출연료를 지급하기로 했다”며 “한예조 소속배우들과 주연배우들은 그동안 촬영을 못했지만 한예조 소속이 아닌 일부 조연배우들은 촬영을 계속해 왔다.

오늘 촬영을 재개하면 이번 주 방송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예조 측은 “50회까지의 출연료가 7억원 수준이다.

그 부분은 합의가 됐고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동이 제작진과 출연진은 협상 타결 소식을 기다리며 녹화 현장에서 대기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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