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회장
"브랜드 디자인 가치 제고로 기업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 김택수 회장은 7일 도내 언론사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브랜드 디자인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 설명했다.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는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과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특허기술 분쟁 속에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식재산 창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브랜드가치제고사업 및 지역디자인가치제고사업’이 업체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택수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술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인식하에 기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고 지식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브랜드, 디자인 등 다양한 지식재산 창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열악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디자인의 개발이 필요한 업체를 발굴해 브랜드(CI, BI, 네이밍 등)와 디자인의 권리화를 통한 우수 브랜드 및 디자인 육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면서 "특히 브랜드(디자인)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브랜드·디자인 방문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상표(디자인)출원비용지원, 브랜드 경영진단 컨설팅 지원, 디자인 맵지원, 브랜드 사업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회장은 "우수한 브랜드와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 업체를 브랜드·디자인스타기업을 선정해 특허기술 지원은 물론 브랜드(디자인) 개발에서 권리화, 사업화까지 단계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더 많은 기업이 지원을 받아 성장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왕영관기자 wang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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