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판식KT전북본부장

 "손 안의 PC라 불리우는 작은 스마트폰이 전북 경제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줄 절호의 기회를 가져왔습니다. 전북 경제 성장의 돌파구는 바로 손 안에 있습니다.”

KT전북본부 신판식 본부장은 7일 전북도의회 2층 회의장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특별강사로 초청돼 ‘스마트폰이 여는 새로운 세상’ 이란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이날 강의는 최근에 열풍처럼 불고 있는 스마트폰이 가져온 변화상을 짚어보고 IT와 스마트폰을 통해 전북을 변화시키고 전북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스마트폰은 정보이용과 소통방식을 급격히 바꾸며 다양한 변화를 견인 할 것"이라며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는 물론 신시장 및 신비지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본부장은 또 "스마트폰 관련 시장은 고공 행진을 하고 있을 정도로 경제적 확산 효과가 크고 스마트폰이 만들어낼 경제적 효과로 '앱'이라 불리우는 어플리케이션을 꼽는다"면서 “'앱’은 아이디어가 바로 상품이 되기 때문에 전북지역 경제규모에서도 얼마든지 선점이 가능한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본부장은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 인프라의 확장이 지속적인 무선인터넷 망의 확장을 드라이브하는 선순환의 효과를 통해 전라북도 전체가 모바일 환경에 맞도록 시의 적절하게 진화하고 궁극적으로는 모바일 인터넷을 통한 소통을 실현해 참여 도정이 구현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학습의 현장인 학교에서도 지역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부모의 수업참여를 자연스럽게 보장해 지역교육의 성과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왕영관기자 wang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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