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 싱글 ‘지니(GENIE)’가 발매 당일 일본 아이튠스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올랐다.

8일 출시된 ‘지니’는 현지 음악사이트 ‘music.jp’와 모바일 사이트 레코초쿠에서도 벨소리 영상차트, 비디오 클립차트 정상을 밟았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니’는 주문량만 8만장을 돌파한 데 이어 음반 발매 이후에도 추가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음반은 물론 모바일, 음원,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니’는 8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5위에 랭크됐다.

10일 후지TV의 정보 프로그램 ‘도쿠다네’에 출연한다.

한편, 그룹 ‘동방신기’ 출신 믹키유천(24) 시아준수(23) 영웅재중(24)이 일본에서 발매한 첫 음반 ‘더(The)…’는 8일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꽂혔다.

이들은 “아직 국내 팬들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아쉬움이 크지만, 이를 계기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는 7일 일본 발매 당일 7만장 이상이 팔렸다.

음반에는 ‘겟 레디’, ‘롱 어웨이’ 등 4곡과 이 노래들의 리믹스·라이브 버전 등 12트랙이 수록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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