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전북노회 목사 장로 체육대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전북노회(노회장 윤여식 장로)는 16일 삼례문화체육관에서 목사장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목회자와 장로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교회안에서 화합을 도모하기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200여명의 목사, 장로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윤여식 노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시찰대항 배구, 축구, 족구, 배구 등 정식경기와 함께 번외경기로 OX게임, 협동제기차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로 진행됐다.

또한 친선경기로 예장 통합 전주노회(노회장 오정식 장로)를 초청, 배구와 축구경기를 펼치며 노회간 우애도 다졌다.

아울러 주최측이 행운권 추첨시간도 마련, 행운권이 호명될때 마다 참가자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으며 이어 폐회기도로 체육대회가 마무리됐다.

윤여식 노회장은 “목회자와 장로들이 가슴을 열고 하나님 앞에 하나가 되어 승패와 관계없이 평소 닦아온 체력을 바탕으로 페어플레이를 펼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체욱대회가 체력과 친선을 다지는 것뿐 아니라 영성도 북돋는 역할도 하게 된 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체육대회에 참가한 고요석 목사(전주시온성교회부목)는 “평소에 교회에서 업무를 보다가 체육대회를 계기로 밖에 나와서 경기도 하고 선후배 목회자와 장로님들과 함께 게임도 하면서 서로 웃으며 많이 친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광영기자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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