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여성 성도들이 하나로 결속하고 선교여성으로서의 사명을 다짐합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 군산연합회(회장 조규연 권사)는 29일 군산성광교회(담임목사 양태윤)에서 제7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교회여 일어나 화해의 대로를 열어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정기총회는 5개지구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새 임원 선출 및 사업보고, 회계보고, 감사보고 등 보고순서와 다음 회기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 등을 처리했다.

총회 참가자들은 교단의 정체성과 개교회가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하나 되고 다시 한 번 부흥을 맞이하도록 여신도회 연합회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이들은 복음 전파와 지역사회 섬김에 있어 늘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도 다양한 전도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백은숙 권사(군산금성교회)는 “회원간 유대관계와 교회 협력과 일치, 조화와 평화를 이룩하는데 노력하고 교단의 정통성 수호와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기장 여신도회 연합회는 개교회의 성장과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 하고 있으며 교단 발전을 위한 연합과 일치, 교회 갱신에 앞장서고 있다.

/신광영기자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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