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7년6개월만에 폐지된다.

‘웃찾사’의 이창태 책임프로듀서는 29일 “지난 24일 마지막 녹화를 했다”며 “10월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된다.

폐지가 확실하지 않아 종영 인사는 프로그램을 통해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때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올리며 주목받은 ‘웃찾사’는 최근 4~5%대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했고, 수차례 폐지설이 제기됐다.

그때마다 새로운 코너와 개그맨들을 투입하는 등 임기응변과 개편으로 도약을 꾀하다 결국 시청률 부진으로 종방을 맞게 됐다.

SBS는 새로운 코미디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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