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로 SBS TV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일본 촬영 도중 귀국한 영화배우 차승원(40)이 녹화현장으로 복귀한다.

30일 차승원 측에 따르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차승원은 곧 퇴원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회복됐다.

10월 중순께부터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합류할 예정이다.

차승원은 지난 13일 일본에서 발열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국내로 돌아왔다.

드라마 제작사는 극본 일부를 수정, 일본 촬영을 진행했다.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드라마 ‘아이리스’의 파생극이다.

11월에 첫 방송된다.

차승원은 정우성(37)과 불꽃 튀는 대결을 벌일 테러단 ‘아테나’의 리더 ‘손혁’으로 나온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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