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동근(54)이 SBS TV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출연한다.
7일 드라마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동근은 이 드라마에서 국가위기방지기관(NTS) 국장 ‘권용관’을 연기한다.
NTS에 새로 부임, 자신의 속내를 포커페이스에 감추고 기존의 요원들과 신경전을 벌이는 캐릭터다.
탁월한 직관력과 과감한 업무능력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때로는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작전을 벌이기도 한다.
이런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유동근은 수염을 달고 백발로 변신했다.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드라마 ‘아이리스’의 파생극이다.
정우성(37) 차승원(40) 수애(30) 이지아(29) 등이 출연한다.
12월 첫 방송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