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14일 개봉 영화로 구수환 감독의 ‘울지마 톤즈’를 상영한다.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가난한 땅 톤즈의 사람들이 절망에서 벗어나 희망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했던 故이태석 신부의 향기로운 인생을 담은 작품이다.

올해 초 선종한 故이태석 신부의 모습과 그와 함께 했던 사람들의 감동적인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희망을 꿈꾸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아름다운 진심이 가슴을 깊이 울리고 있다.

현재 개봉 3주 만에 6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국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사랑을 받아 50개관 이상의 상영관에서 절찬 상영 중에 있다.

상영 기간은 28일까지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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