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드라마 ‘대물’이 KBS 2TV ‘도망자 플랜B’를 완전히 따돌렸다.

시청률 차를 11.3%포인트로 벌렸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3일 ‘대물’ 제3회는 시청률 26.4%를 기록했다.

7일 2회 시청률보다 4.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결승전 중계로 20분 가량 늦게 방송을 시작한 ‘도망자 플랜B’는 15.1%를 찍었다.

7일에 비해 1.1%포인트 떨어졌다.

프로야구 두산 대 삼성 경기 시청률은 13.6%였다.

‘대물’은 고현정·권상우의 호연과 흥미진진한 전개로 회를 거듭할수록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시청률 20.7%로 기분 좋게 출발한 ‘도망자’는 계속 추락 중이다.

‘대물’, ‘도망자 플랜B’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TV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는 6%에 그치며 잊혀지고 있다.

TNmS는 ‘대물’과 ‘도망자 플랜B’, ‘장난스런 키스’의 시청률을 각 23, 15.5, 5.9%로 조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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