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14일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기회와 효율적인 분산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신상품 ‘해외투자펀드’4종을 오는 18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상품 가운데 하나인 ‘미래에셋 글로벌 다이나믹 증권자투자신탁1호(채권)’는 전세계 고금리 채권에 분산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해외채권형 펀드다.

이 펀드는 Class A의 경우 환매수수료가 없으며, 선취 판매수수료 0.3% 및 신탁보수 연0.66%가 부과된다.

아시아 지역에 집중 투자하는 ‘미래에셋 솔로몬 아시아퍼시픽 컨슈머 증권투자신탁1호(주식)’는 손실위험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공격투자형’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경기싸이클에 따른 영향을 덜 받으므로 소비싸이클과 관련 없이 종목선택을 통해 수익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 China 본토 포커스 증권子투자신탁제1호(주식·환헷지형), 제2호(주식·환위험노출형)’는 중국본토 주식시장에 상장된 미래 新성장을 이끌어갈 산업별 대표기업과 도약 기업에 집중 투자하여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해외주식형 펀드로 ‘공격투자형’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고객의 환율 전망에 따라 환헷지형과 환위험노출형을 선택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세금우대 및 생계형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대상에 제한이 없고, 매회 1만원 이상 거치식 또는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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