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학교기업 ‘궁중약(藥)고추장’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 폐막식에서 IFFE 우수발효식품으로 지정되는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궁중 약고추장은 조선시대 수라상에 오르던 순창 전통 고추장비법을 재현하여 황토로 만든 숨 쉬는 전통옹기에 자연 숙성시킨 궁중고추장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몸에 약이 되는 순수 천연재료를 첨가하고 재가공 한 웰빙시대 건강식품.

지난해에 이어 2010학교기업 지원 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는 등 약고추장 대량 생산 및 튜브제품생산, 전통식품품질인증(제489호), ISO 22000인증(식품경영안전시스템), 로하스인증 획득을 비롯하여 대단위 장류체험장 구축 등 기업의 내실이 출중하고, 종사원까지 그 역량이 출중해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으며, 이 분야 최고의 명인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추정임 학교기업 책임연구위원은 2008년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허브고추장 및 이를 이용한 굴비장아찌’ 제품 개발로 우수상품으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찬구기자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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