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수교수
전북대 수의대 수의학과 김남수 교수(49)가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사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인명사전인 ‘후즈 후 인 사이언스 앤 엔지니어링’ 2011~2012년판에 등재된다.

김 교수는 퇴행성관절염의 치료를 위한 동물질환 모델 개발에 관한 연구를 주로 하고 있으며, 최근 인공관절 및 생체적합성 인공뼈 개발을 위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 중이다.

김교수는 그동안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35편을 포함한 국내외 논문 90여편을 했으며, ‘세계 소동물수의학회’ 및 ‘세계수의정형외과학회’에 매년 학술발표를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개의 고관절에 인공관절을 적용한 시술’의 성공으로 학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2009년부터 한국임상수의학회 상임이사와 전북수의사회 학술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차기 ‘한국수의침구학회’ 학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대회적 활동도 왕성하다.

김 교수는 전북대에서 수의외과학을 전공하고 서부호주의 머독 수의과대학에서 연구원과 미국의 위스콘신-메디슨 대학에서 박사 후 연수 과정을 마쳤으며, 수의정형외과학 분야와 최근 산업동물 특히 한우질병에 관련된 분야에서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찬구기자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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