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와 라오스 수파노봉대학이 교류 증진 및 발전을 위한 협약을 2016년까지 연장 체결했다.

전주대와 수파노봉대학은 지난 2006년 5년 기한으로 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수파노봉대학 총장 일행의 전주대 방문을 계기로 협약 기간을 5년간 연장하게 된 것,수파노봉대학 교직원 20여명은 지난 2006년 전주대를 방문해 1개월 간 학교 운영 시스템 구축 시설 견학 및 연수 교육 등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정부 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3명이 전주대에 재학 중이며, 객원교수 3명이 수파노봉대학에 파견됐다.

박동수 부총장은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양 대학간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라며, 교육 시스템 교류를 통해 양 대학의 진정한 수퍼스타가 양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파노봉대학은 라오스의 2번째 국립대로, 라오스 초대 대통령 ‘수파노봉’의 이름을 따서 대학 이름을 명명하고 2007년 개교했다.

약 200여명의 교수가 재직 중이며 5개 학부 14개 학과에 4천300여명이 재학중이다.

/강찬구기자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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