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왕태형)는 부채 및 자연재해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의 경영회생을 도모하기 위해 '2010년 경영회생 지원사업' 마지막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영회생 지원사업은 부채의 증가 및 자연재해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해결하고 경영정상화를 유도한다.

매입농지 등은 당해 농가에 장기임대 및 환매권을 보장해 경영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게 된다.

전북본부는 2010년 경영회생 지원사업 예산 299억 원을 확보해 지난 2월2일 접수 이 후 133농가 192ha에 239억 원(부채액 기준)의 자금을 집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대표전화 1577-7770 또는 농어촌공사 시·군 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왕영관기자 wang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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