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3일 전북혁신도시 이전 대상 공공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될 12개의 공공기관 가운데 농진청 및 4개 산하기관과 농수산대학, 대한지적공사, 지방행정연수원 등 9개 기관이 부지매입 계약을 완료하게 된다.

전기안전공사는 2012년 12월에 신축청사 입주를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과 청사설계 및 신축을 위한 심의 등의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연내 공사를 발주해 내년 7월 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1년부터는 농진청, 대한지적공사, 지방행정연수원 등 모든 이전기관의 청사건축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왕영관기자 wang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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