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소아암과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주기 위해 '사랑의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도내 전 우체국에서 다음 달 3일까지 2주 간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MBC 특별기획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20주년을 맞아 우체국과 함께 펼치는 특별 공익캠페인이다.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헌혈증을 기부하는 모습의 인증샷을 MBC새생명 트위터(@mbclove2010)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박지성, 차두리, 최경주 등 스포츠 스타의 애장품과 소녀시대, 2PM 등 아이돌 스타의 친필사인이 들어간 새생명 기념 후드 티셔츠를 증정한다.

권문홍 전북체신청장은 "이달 1일부터 현재까지 우체국 직원 2000여명이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wang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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