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자원봉사센터(소장 채규홍)가 ‘행복한 동행, 전문 이동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원봉사센터는 손 마사지, 수지침, 귀반사, 음식나눔, 풍선체험 등 5개 분야의 전문 자원봉사단 20여명이 관내 경로당 및 시설을 찾아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어르신들을 위해 흥겨운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이미용 봉사, 피부 및 발 마사지, 수지침, 귀반사, 음식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달 23일에는 이서면 상금경로당을 찾아 50여명의 어르신에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키도 했다.

이에 앞서 비봉 원이전 경로당, 용진 지동경로당 등 8개 경로당 및 시설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를 받은 이서면 상례리의 한 할머니(78)는 “이런 것을 평생 처음 받아보니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 더 마을과 경로당을 찾아 봉사활동도 펼치고 말벗도 되어줬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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