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정질문에서는 유창희 의원을 비롯해 백경태, 최남렬, 김대중, 김영배, 유기태 의원이 나서 효율적인 조직운영, 도정혀안 불확실성, 백제문화권 특정지역 종합개발 등에 대한 대책을 집중 따졌다.
도정질문을 요약했다.
▲백경태 의원=전북문화재단의 설립 출범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사유가 도 핵심 수뇌부의 결심이 구체화되지 않아서 그렇다.
문화재단 설립과 관련된 확실한 입장이 있는가. -김완주 지사 답변=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방향을 설정하겠다.
▲김대중 의원=지금까지 일자리창출을 위해 기존의 도내 기업체에 제도적으로 지원된 인센티브가 무엇이며, 인센티브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제도가 무엇인가. -김완주 지사=투자보조금 지원제도를 비롯해 고용보조금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이 있으며 공장증설 투자촉진 장려금 은 2% 범위내에서 최고 50억원 한도까지 지원하고 있다.
▲김영배 의원=백제문화권 종합개발사업이 17년간 추진돼 왔으나 총사업의 30% 이상 남아있는 상태로 사업규모가 큰 충남과 비교할 때 이해할 수 없다.
그 사유가 무엇인가. -김완주 지사 답변=국비 규모가 26.5%로 가장 큰 미륵사지 사찰복원 사업이 보류된 상태로 종결되기 때문에 전북도 백제문화권 정비사업이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유기태 의원=무조건적인 체벌금지와 학생인권조례는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왕따 문화와 학교폭력, 그리고 위기학생에 대한 학생지도를 어떻게 하실 것인가. -김승환 교육감 답변=학생인권조례에 대해선 더욱 신중하게 접근하겠다.
▲최남렬 의원=행정기구설치조례 개정조례안과 행정권한 위임에 관한 개정 조례안이 도의회에서 통과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급성을 이유로 시행규칙을 개정해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계류중인 조례안 통과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시행규칙만으로 문제점이 없는가. 김승환 교육감=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행정기구설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