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BK21 전자정보고급인력양성사업단 두호익 박사가 최근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정기총회에서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2010년도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의 학술상은 해당 학회의 논문지 게재는 물론 국제저명학술논문지 게재 실적이 우수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두 박사를 비롯해 2명의 회원만이 학술상을 수상했다.

두 박사는 ‘초전도 전력응용기기 적용을 위한 YBCO 박막형 초전도 선재의 전기적 통전 특성 분석에 관한 연구’ 등을 통해 최근 3년간 주저자로 10편의 SCI 논문 및 해당 학회의 국·영문 논문지에 10여 편의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두 박사는 초전도체의 전기가 통하는 특성 분석을 통해 초전도 전력기기에 적합한 소자 개발을 주 연구주제로 삼고 있으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학회 논문상을 비롯해 올 하계학술대회에서도 우수논문상을 받았으며,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0, 2011년판에 등재되고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 100대 교육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두 박사는 전북대 전기공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 BK21 전북 전자정보고급인력양성사업단의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강찬구기자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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